왜관읍 왜관리에 김 모씨의 경우에는 장애인 부부 세대로서 지난해 12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하는 재난을 당하였으나 군에서는 발 빠른 대처로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 긴급지원을 요청하여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토록 조치하는 등 칠곡군은 금년 들어 7월 말 현재 208 가구에 대하여 2억3천만원의 정부 차원의 긴급지원 또는 경상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한 긴급구호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칠곡군에서는 이들 긴급지원가구에 대하여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구호사업 후 위기상황 탈피 여부와 재활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 관찰하며 철저한 사후 관리를 함으로써 가난의 대물림이나 빈곤층으로 추락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서민생활안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