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09년 5월중 구미수출실적(22억 5천만불) 전년동월비 21.3% 감소

對 유럽, 중국 수출 급감으로 무역수지 흑자액 전년동기 대비 24.7% 감소

 
2009년 5월중 구미지역 수출실적은 22억 5천만불로 전년 동월(28억 6천만불) 대비 21.3%가 감소, 전월대비 6.4% 감소하였다.

누계대비 수출실적은 113억 37백만불로 전년 동기(151억 17백만불) 대비 25.0% 감소하였다.

(반면, 2009년 5월중 전국수출실적은 281억 13백만불로 전년 동월(393억 83백만불) 대비 28.6% 감소, 누계는 1331억 43백만불로 전년 동기(1766억 78백만불) 대비 24.6%가 감소하였다.)

이와 같이 구미와 전국의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한 것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위축이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2009년 5월말 현재 구미지역의 무역수지 흑자는 14억 61백만물을 달성하였으나, 전년 동기(19억 41백만불) 대비 24.7%가 감소하였다.

이는 동남아 지역으로부터 무역수지 적자폭 확대(1억50백만불→ 2억56백만불)와 유럽으로부터의 무역수지 흑자폭 축소(6억85백만불 → 3억83백만불), 중국으로부터의 무역수지 흑자폭 축소(6억40백만불 → 4억31백만불)에 기인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동남아지역으로 부터의 범용부품 수입 증가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유럽지역의 장기적인 경기위축, 중국의 부품소재 국산화 대체율 증가가 그 원인이다.

무엇보다도 對중국 무역수지 흑자폭 축소는 중국의 단순 가공무역 우대 축소정책, 국가 차원의 기술특허획득 장려와 기업체들의 집중적인 기술개발에 따른 것으로 구미지역 기업체들도 고기술 부품소재의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기초소재분야에 기술개발을 집중하여 중국과의 무역수지 흑자폭을 늘려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