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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민여성 자매결연

한마음 정다운 자매되기

 
새로운 사회 성원에 대한 배려와 화합이 요구되는 가운데 선산읍(읍장 홍덕인)에서는 지난 10월 19일 결혼 이민여성 10명과 봉사회원 10명이 1:1 결연을 맺고 서로 돕는 자매가 될 것을 다짐했다.

언어장벽과 문화 차이에 따른 가족갈등 등으로 남다른 고충을 지니고 있는 이주여성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우리말 지도를 통해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식과 증서 전달, 읍장 인사, 자매 소개, 좋은 자매되기 다짐 순으로 진행되었다.

홍덕인 선산읍장은 “정다운 자매로서 결연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어려운 일을 함께 고민하며 진솔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아름다운 인연으로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일본 등의 이주여성 10명과 봉사회원 10명은 시종 화기애애한 가운데 좋은 일, 힘든 일을 함께 나누는 다정한 자매가 되기를 약속하고 정담을 주고 받았다.

한편, 선산읍에서는 이주여성의 입장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외국인 여성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본보기가 되는 우수자매를 선발 표창하는 등 이들의 자매 결연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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