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브원, 도개고, 현일고, 경운대 봉사자들 구미시에서는 관내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 17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자와 결연을 맺는 행복의 사랑고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행복의사랑고리사업은 금오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애숙)와 성심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현선)에 위탁하여 어르신1인과 손자, 손녀가 되기를 희망하는 봉사자와 결연을 맺어 월2회 이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외로움도 달래드리고, 함께 산책하고, 생신을 챙겨드리며 심부름도 해드리면서 정을 쌓아가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에서는 3월 사업수행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현일고, 경운대, 도개고등학교 그리고 소외된 지역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기업 (주)서브원과 조인식을 갖고 효를 실천하고 사랑을 나누는데 함께 동참했다. 특히 (주)서브원에서는 매주 둘째 토요일을 서브원 볼룬티어데이로 (volunteer day)정해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해 물품지원과 함께 사랑의 릴레이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수행기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7. 11(토) 현일고등학교 강당, 7. 15(수)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양일간 봉사자 150여명에게 노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하였으며, 특히 이날 봉사자들은 자신들의 체험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봉사에 참가한 (주)서브원 사랑봉사대 이승화씨는 “적적하게 생활했던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드리고, 정을 나누면서 공경심과 함께 더 큰 사랑을 배우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참가했던 도개고, 현일고 이00, 김00학생들은 “어르신의 생신을 챙겨드렸을 때 세상 모든 것을 얻은 기분이라며 눈물을 흘리셨을 때가 제일 기억에 남으며 앞으로 더욱더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