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시립도서관에는 방학기간에 색다른 도서관학교가 열린다. 8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3주간 35개 과목 38개 반이 4개 도서관(형곡, 인동, 봉곡, 선산)에서 동시에 개설된다. 모집기간은 7.20~ 7.26 까지 이며 모집인원은 1,065명으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1인별 2과목까지 구미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umilib.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여름도서관학교에 새로이 개설된 "그림으로 만나는 심리이야기"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마음상태를 읽어보는 프로그램이며 "Kidscooking"은 동화를 읽고 동화에 나온 내용을 과자로 만들기 하는 독서cooking으로 다른 공공도서관에서 이미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외에도 화분을 직접 만들어서 집으로 들고가는 "나만의 화분만들기", 엄마 손 빌리지 않고도 혼자서도 잘 쓰는 "혼자 쓰는 일기", 예쁜 머리핀을 만드는 "리본공예", 딱딱한 신문을 재미있게 공부하는 "펀펀NIE", 이외에도 "열려라 역사속 박물관", "마술이야기", "점핑클레이", "과학실험이야기" 등 도서관별로 다양하게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이 되며,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을 해야 하고 강사진은 모두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진들이 강의를 함에 따라 수업내용은 알차게 진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관계자는 “도서관학교는 매년 방학기간 동안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뜻 깊은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개설하며, 인기 있는 과목은 당일 마감이 됨에 따라 빨리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전하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한다. 도서관별로 상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홈페이지(www.gumilib.or.kr)와 형곡동시립도서관(450-5781), 인동도서관(450-5783), 봉곡도서관(450-5782), 선산도서관(450-5784)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