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며 전후세대에게 안보의식 고취와 범국민적 안보의식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용배 부시장, 박일정 시의장, 이경일 재향군인회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참전용사를 비롯한 1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묵념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참전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향군회장, 김천부시장, 김천시의회의장 순으로 기념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결의문 채택,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폐회됐다. 송용배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6.25전쟁은 우리민족에게 지울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안겨 주었지만 참전용사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가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하며, “최근 초유의 안보위기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이 자리를 빌어 우리 스스로 굳건한 내부결속과 시민안녕 및 안보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