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경북도의회의장은 지방의회의원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또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 차원에서 각별한 지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6월11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계획 발표와 관련한 성명서’ 등 지지성명에 깊은 감사와 앞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행정구역개편 문제는 단기적 시각이 아니라 10년 정도 장기적으로 추진할 사안이며, 우리나라 현실을 볼 때, 3만명 미만의 기초단치단체인 군이나 40-50만명의 시가 공존하는 현실에서, 시·군별 예산의 비효율성이 많은 상황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함으로 의견수렴 단계를 거쳐 시·군 및 군·군 간에 통합이 이루어 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