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랑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많은 지역주민들이 현장민원실이 열리고 있는 대항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현장민원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는데, 현장민원실에서 침과 뜸을 뜬 후 건강마사지(한방재활치료)를 받은 할머니는 머리손질에다가, 안경까지 점검해 주는데 가는귀 먹은 귀는 왜 봉사활동을 해주지 않는냐며 다음에는 귀도 잘 들리게 해달라고 말씀을 하시어 함께한 지역주민들과 한바탕의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하였다. 한편 김천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이날 대항면을 끝으로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는 9월 25일 개령면에서부터 현장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