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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동반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교육

웃음치료, 건강한 발 관리 교육을 통한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
금오·성심노인복지센터 36명 생활관리사, 독거어르신 마음의 안식처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에 대한 서비스 수준 향상 및 효사랑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노인 돌보미) 36명을 대상으로 5.20(수) 14:00 성심노인복지센터 교육관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신나는 웃음치료와 일상생활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생활체조와 건강한 몸의 기본이 되는 발 관리 교육을 통하여 독거노인돌보미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여 나눔으로 써 한층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독거노인 수의 증가와 고독사 등 위기상황에 노출돼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07년 6월부터 생활관리사 (노인 돌보미) 파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관리사들이 홀로 사는 독거노인 850여 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 하여 안전 확인, 일상생활교육, 또한 대상자 수요에 맞는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현재 수행기관 2개소에 서비스관리자 2명, 생활관리사 34명이 활동하고 있다.

최윤구 사회복지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동반자인 생활관리사(돌보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관리사 김ㅇㅇ는 “어르신들에게 자신이 가진 작은 것을 나누고 더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기쁘게 일하고 있으며, 오늘 받은 교육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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