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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A(H1N1)! 철저한 방역으로 구미는 이상 무!

우리돼지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지난 4.25일 멕시코로부터 시작되어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인플루엔자A(H1N1)" 추정환자가 국내에도 발생하여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초기 "돼지인플루엔자(SI)"로 불리며 돼지고기 가격하락 등 양돈업에 큰 피해를 주기도 한 인플루엔자A(H1N1)는 아직 돼지인플루엔자와의 직접적인 연관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사람인플루엔자 및 조류인플루엔자가 돼지에 감염되어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는 추정만 할 뿐이다.

그러나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국민들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국경검역 및 돼지 예찰, 소독 등 차단방역에 노력하고 있다.

 
우리시에서도 이춘배 선산출장소장의 주재하에 대책본부를 설치,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관내 양돈농가 34호, 56,020두에 대한 일제예찰을 실시하였다.

또 시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전 양돈농가에 멕시코 및 미국 등에 대한 여행 자제 및 농장에 외부인의 출입 자제를 지도하는 문자메세지를 발송하였다.

우리시는 이미 소독약품 1,300kg 생석회 700포를 지원하였으며, 지역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대처하도록 비상체제를 갖추고 있다.

인플루엔자A(H1N1) 바이러스는 식품으로는 전파가 되지 않고, 70℃이상으로 가열하면 모두 사멸되어 안전함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 가격이 폭락하고 소비가 줄어드는 등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대한양돈협회 구미지부 회원들과 함께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하고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알리는 홍보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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