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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부도임대단지 청솔아파트 공공임대로 전환

임차인 오랜 숙원 풀려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8월 19일(목) 정부세종청사에서 부도임대단지 청솔아파트 임차인 보호를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매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태백시, 강릉시, 경주시, 창원시, 그리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국 4개 부도임대단지 통합 매입 협약식을 개최했다.

 

부도임대주택 매입제도는 민간 임대사업자 부도시, 임차인의 보증금을 보전하기 위해 LH 등 공공이 매입하고, 이를 공공임대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이번 매입협약식 이후, 국토부에서 해당 단지를 매입대상 부도임대주택으로 고시하고 LH가 해당 단지를 매입하면 시는 청솔아파트(‘17.12 부도, 38㎡/132호)에 대한 수리비를 향후 5년간 LH에 부담한다.

 

LH는 시로부터 수리비를 지원받아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민간 임대사업자의 부도로 사는 집의 보증금을 날릴 위기에 처했던 임차인들의 오랜 숙원이 드디어 풀리게 됐다”며, “열악한 환경과 주거 불안속에서 살고 있던 임차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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