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농업인대학은 사과분야 전문가(대학, 연구소 등)를 강사로 초빙하거나 자체강사를 활용한 7개월간의 교육으로, 이론과 현장실습 및 우수농가 사례발표로 이루어지며 11월 24일까지 총 21주 10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입학식 후에는 박용석 박사(한국산업교육연구소)로부터 ‘변화와 혁신에 도전하는 신농업인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농업분야에 있어서 혁신의 필요성 및 성공 농업인이 되는 비결에 관한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일회성 교육에 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이번 농업인대학교육을 통해 심화기술 및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사와 교육생간의 인적유대관계도 맺을 수 있어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입을 모았다. 한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김정환 소장은 축사에서 “오늘 입학식을 시작으로 우리지역의 사과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하며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농업, 생명농업의 주역으로 새롭게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