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소장 정효식)에서는 멕시코, 미국(남부캘리포니아, 텍사스)에서 발생한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인플루엔자 비상방역시스템 가동,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 등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돼지인플루엔자는 돼지에서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으로 대개 사람에게는 질병을 유발하지 않지만 감염된 돼지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에게서 질환을 유발하며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며 증상으로는 발열, 무력감, 식욕부진,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사람들에 따라 콧물, 인후통, 오심, 설사와 구토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돼지인플루엔자는 증상발현 후 7일까지 전염이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며 치료로는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와 "리렌자"가 있다. 돼지인플루엔자는 식품으로는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돼지육가공품을 섭취하는 것으로는 돼지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으며 71℃이상 가열하면 사멸된다. 김천시보건소에서는 돼지인플루엔자 예방법으로 재채기할 경우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며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의심환자 발견 또는 진료시 보건소 방역담당(☎420-647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