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에 이어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생활 및 정서적 지지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주변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구미시의 결혼이주여성의 출산자녀는 4월말 현재 442명으로서 2008년에는 100여가정의 자녀에 대하여 출산용품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증가에 따라 출산 자녀도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구미시의 저출산 대책에도 크게 기여 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9일에 미혼례 다문화 부부 8쌍의 합동 결혼식을 성대하게 거행하였으며 결혼이주여성 38가정과 대모(자매)결연을 맺고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여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 또한 자매결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의체 구성 등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결혼이주여성들이 구미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정주의식 함양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