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된 시집은 한시(漢詩)와 해외 작가들의 시등 희망과 자연, 걷기를 주제로 한 여러 장르의 시와 해마루 공원 명소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윤석 단장은“구미는 5군데의 도서관과‘하나 구미 한 책 운동’등 독서 인프라가 구축된 도시다. 해마루 공원을‘책 읽는 공원’으로 만들어, 다양한 문화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면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에 걸맞게‘책’이라는 문화콘텐츠를 가지고 더 큰 명성을 쌓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마루공원은 구미의 중심산업인 전자산업의 전(電) 즉 빛을 뜻하는‘해’와 정상을 뜻하는‘마루’를 합성한 순수 우리말로‘세계 최고의 전자산업단지를 꿈꾸는 곳’이라는 의미를 포함한 명칭이다. 시민들에게 휴식과 창조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하였으며, 10여곳의 산책로, 벽천, 야외공연장, 전망대, 거북광장, 운동시설등 다양한 만남과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은 47만㎥/일 시설용량의 광역정수장을 갖추고 구미·김천·칠곡 등 3개 시·군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면서 구미4단지 조성·분양, 구미공단 배후지원단지, 구미5공단, 경제자유구역, 부품소재전용공단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