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배상도)은 4월 23일 성인문해 및 한국어강사양성과정과 직업상담사 과정의 칠곡학습계좌제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주민평생학습의 장을 열어온 칠곡군은 평생학습을 누적관리하는 학습계좌제 사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이력관리하고 자격화 하여 지역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번 칠곡학습계좌제의 일환으로 실시한 "성인문해 및 한국어강사양성과정"과 "직업상담사 과정"은 2008년 9월부터 8개월간 운영하여 50명의 지역민이 수료했다. 특히 "성인문해 및 한국어 강사 양성과정"은 칠곡군과 영남대학교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가 함께 운영하여 수료생들은 문화관광부 주관의 한국어 교원 3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강사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직업상담사 과정"은 국가공인 2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노동부 관련 직종에 취업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에 적합한 교육과정이기도 하다. 칠곡군은 평생학습도시로서 질 높은 교육과 함께 이를 칠곡학습계좌로 관리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많은 교육혜텍과 지역사회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