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소년 문화존은 공연마당과 체험마당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연마당에서는 구미정보여고 모리터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청소년 댄스 동아리와 락 밴드가 멋진 공연을 펼치자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였다. 체험마당에서는 경북생활과학고 학생들의 네일아트와 미니 햄버거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나눠 주기도 하였으며, 그리고 청소년기자단의 즉석 사진촬영 및 각종 앙케이트 등을 조사하는 등 청소년 문화존에서 청소년들의 문화를 맘껏 즐겼다. 특히 청소년들이 사회, 공연마당과 체험마당을 직접 진행함으로써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진정한 청소년 문화존으로 거듭 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학부모 조모씨(여,만 40세)는 “청소년 문화존이라고 해서 청소년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가족 전부가 함께 와서 주말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생겨 기쁘고, 또한 우리자녀가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