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시장은“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범시민 독서운동으로서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와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토론문화의 확대로 이를 통하여 세대간 계층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일체감을 조성하고 전시민이 화합하여 ‘하나 되는 구미’를 이루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였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 운영위원장 길윤옥 시의원은 올해의 책으로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선택한 배경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기 위해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모든 시민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로 사랑하고 도와주는 화목한 구미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는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이금이 작가가 참석하여 책을 쓰게 된 동기와 구성인물에 대해서 듣는 시간도 있어 아주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금이 작가는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동화이지만, 어른도 모두 읽을 수 있는 책으로서 가정에서 가족이란 어린이와 어른들의 서로 유기적인 관계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구미시민이 모두 꼭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본격적인 독서릴레이를 위해 학교, 문고, 읍면동, 도서관등에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배부하여 구미시민 모두가 원하는 곳에 가면 무료로 빌려 볼 수 있게 하고, 독서토론회와 학교별 독후감쓰기 대회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이 하였으며 첫해는 "마당을 나온암탉"(황선미 작), 지난 해에는 "연어"(안도현 작), 올해는 "너도 하늘말나리야"(이금이)가 선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