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4월 1일(목)부터 4월 12일(월)까지 운행중인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량은 7대이며, 지원 대상 차량은 공고일(2021년 3월 30일)기준 태백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매연저감장치(DPF)장착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다.
자기부담금은 장치 가격의 10~12.5%인 28만~65만 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의 생계형 차량의 경우 전액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태백시 환경과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받은 차량은 장치를 부착한 후 2년 간 의무 운행해야하며, 의무기간 내 탈거 시 제작사를 통해 탈거 승인 후 장치 및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환경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유도하여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를 통해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