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육대회는 평소 장애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부모님들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가 많다는 것을 알고 LG경북협의회에서 계획, 실시하게 된 것. 그리고 이날 LG사회봉사단 20명이 참석하여 장애 아동, 청소년들과 함께 일일 친구가 됐다. 팀을 이루어 팀 이름, 구호도 정하고 댄스타임, 2인 3각 경기, 미니축구, 미션 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사회봉사단 이재훈 과장은 “아이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재미, 건강과 함께 자존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봉사자들 또한 더욱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라고 말했다.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은 “지적, 발달장애 청소년 개인의 잠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