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터에는 151코너(단체장터 21, 개인장터 122, 직원장터 8)를 운영하여 총 6,800여점이(4,760,000원 상당) 교환 및 판매 되었으며, 판매금액 중 일부인 346,350원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올해 첫 개장인 이번 4월장터는 “송정초등학교(교장 유달선)와 송정여자중학교(교장 이문길)가 함께하는 알뜰벼룩장터” 로 운영되어 송정초등학생 157명을 비롯한 관내 214명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어린 초등학생들이 장터에 물건을 내놓고 어르신들을 상대로 가격을 흥정하고 물건을 판매하며, 또 고생하여 판매한 금액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함에 직접 넣으면서 뿌듯해 하는 모습도 보였다. 지난 2007년 4월 11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시청광장 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초등학생들의 참여가 점점 높아지는 등 지역민들 모두가 참여하여 "아나바다"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아울러 어려운 이웃돕기에 다함께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