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0여개 단체의 시설장,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LG전자 각 자매사 사회공헌 담당자들도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경북협의회 및 자매사의 09년 사회공헌 활동 계획 소개, 참석 기관들의 주요사업 소개, 오찬 및 토의로 이루어졌다. 구미시에서 기업이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라 그 만큼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일시적이 아니라 정기적, 지속적인 활동이 많아져야 한다’ ‘앞으로도 이런 간담회가 자주 실시되었으면 좋겠다’ ‘지역의 특성에 맞춰 사회복지시설과 경북협의회에서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면 좀 더 효과적, 효율적인 사업이 될 것이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신현목 부장은 “오늘 같은 자리가 조금 더 빨리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렇게 협의회에서 하는 일들을 알게 되고 담당자분들과 직접 인사하게 되어 너무 반갑고 뜻 깊은 자리였다. 앞으로 자주 뵙고,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은 “지역사회에서 항상 뜻 깊은 일을 하시는 분들을 초청해 함께 식사도 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기업에서 실시한 사회복지 간담회는 처음이라고 알고 있는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협의회와 구미시사회복시 시설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