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3월 15일부터 국가산업 4단지내 입주기업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소코자 승객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순환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순환버스는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 위주로 4공단 입구를 출발하여 하루 15회 운행예정이며, 금오공대 학생들의 통학불편 해소를 위해 7회 금오공대까지 연장 운행함으로서 공단근로자 및 학생들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편리함과 입주기업의 기업 활동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공단 내 삼구트리니엔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모씨(41세 남)는 어려운 경제 속에서 대중교통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에서 순환버스를 운행하여 주민들이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하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편안한 발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을 지켜보겠다고 하였다. 또한,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및 노선안내판 정비 등 각종 편의 시설물 정비와 시내버스 위치 및 도착시간을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 LED 버스 행선판 설치 등 선진 교통문화 정립으로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