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자원봉사 대학은 3월 11일(수)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17일까지 총 12주차에 걸쳐 개최되며, 총 8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으며, 매주 수요일 14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된다. 총 12회에 걸쳐 24시간의 교육을 받고, 마지막 날에는 자원봉사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늘 14:00시 자원봉사센터회의실에서 개최된 자원봉사대학 입교식에는 자원봉사센터 박동진소장의 인사말씀에 이은 남유진구미시장님의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란 주제를 가지고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에서 남유진 시장님께서는 자원봉사란 ‘스스로의 복을 짓는 일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남을 위하는 하는 봉사활동이지만 이는 분명히 남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봉사활동이라면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서 묵묵히 노력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은 분명히 남보다 발전 할수 있다는 "긍정의 힘" 강조 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박순애(57세/도량동)씨 자원봉사활동을 함에 있어서 대학이라는 용어도 생소하지만 시장님의 멋진 특강을 듣고 나니 자원봉사의 참 뜻을 새롭게 깨달은 것 같다면서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대학을 통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구미1대학의 협조하여 사회복지학과 전문교수 및 한국자원봉사센터 김준목협회장을 비롯한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강의를 실시 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에겐 더 없이 보람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구미시에서도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널리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소진(burn-out)예방 및 봉사활동에 대한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