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정우동)에서는 회사에 출근하려던 중국인(漢族) 원룸에 침입하여 흉기로 위협, 박스 테이프를 이용하여 손과 입을 묶어 항거 불능케한 후 통장, 현금카드 및 목걸이 등 금품을 강취한 중국인(漢族) 불법체류자 4명을 검거, 모두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피의자들은 피의자 리○(28세), 조○○(27세), 소○(31세), 소○(26세)은 중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로, 중국인 상대로 강도할 것을 공모 후 ’09. 2. 18. 19:40경 구미시 임은동 소재 원룸에서 피해자 진○(22세, 여) 등 3명이 출입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 방안으로 밀어 넣고, 부엌칼로 위협하며 미리 준비한 박스테이프를 이용하여 손과 입을 묶어 항거 불능케 한 후, 69만원 상당의 금품과 농협통장·현금카드를 강취하고 같은날 21:20경 구미시 상모동 소재 상모새마을금고 현금지급기에서 강취한 현금카드를 이용, 현금 1백2만원을 인출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차량 및 구미시 상모동 소재 주거지에서 범행시 이용한 칼(34Cm), 박스테이프, 쇠파이프, 케이블 타이 등을 발견하고, 관련 범행사실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외국인에 의한 강력범죄 증가로 사회불안을 야기함에 따라, 외국인 지원센터 등 상대로 지속적인 첩보수집 및 검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