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봉산면 태화지구는 지하수나 계곡수를 음용수로 사용하고 갈수기 수량 부족 및 지하수 수질오염으로 음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사업으로 평촌, 창촌, 중리 주민들의 오랜 걱정거리였던 먹는 물 문제가 해소된 것이다. 태화지구에는 올해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암반 관정개발과 관로매설 1.5km, 40톤 규모의 배수지가 설치됨에 따라 앞으로 1백30가구, 3백30명의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양질의 먹는 물을 풍부하게 공급하게 되었다. 한편, 김천시는 오는 10월 11일 대덕 관기지구 수돗물 통수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등 앞으로 지방상수도 및 마을상수도를 점진적으로 개발하여 주민 편의시설을 최대한 확충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