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는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방문보건 진료반을 편성하고 관내 기초생활 수급세대 및 차 상위계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427세대를 대상으로 연3회 이상 방문하여 개인 및 질환별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간호와 영양제 및 보조약품을 제공하는 한편, 질환의 정도에 따라서 의료기관 의뢰, 투약, 추후 관리, 건강상담 및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고, 거동 불편자를 위한 의사 방문진료 등 환자와 간호사의 1 : 1 관리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김천시는 사회 전반적인 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의료 취약 계층인 노인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 순회방문 보건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올해는 보다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의료 취약지 경로당 40개소를 선정하여 기본 건강검진은 물론 노년기 퇴행성 만성 질환예방, 한방진료, 이․미용 봉사를 함께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사기진작과 건강관리에 대한 기본 욕구를 충족시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은 정신건강 문제로 소외된 대상자들의 인권보호와 함께 편견 해소는 물론 적극적인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하여 정신보 건센터 및 치매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포괄적인 정신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보건센터는 회원 35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맟춤형 가정방문을 통해서 사례를 관리하고 정신보건센터에서 주간재활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 실시로 회원들의 기능향상과 인지재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치매상담센터에서는 배회성 치매어르신에게는 위한 인식표를 나누어 주고 거동이 불편한 치매 어르신에게는 일상생활 용품인 일회용 기저귀 및 물 티슈를 제공하는 한편, 휠체어, 4발지팡이 등을 대여하여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경감시키고 장애인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거점 보건소로 선정되어 재활사업실 운영으로 연간 2,500명의 장애인들이 재활 운동과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통합적인 질 높은 개인별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질병의 조기 발견, 예방, 치료, 건강상담 등을 통해서 시민들이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