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21세기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영어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인재양성이 지역의 경쟁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라면서 지역의 교육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영어마을 체험실은 김천시에서 1억2천5백만원의 지원을 받아 교실 3칸을 리모델링하여 다양한 영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외국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하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테마형 체험학습 공간으로 조성하여 학생들이 생활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영어체험교실 개관으로 서부초등학교 380여명의 학생에게는 영어권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학부모님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2008년도에 3억8천만원을 3개 초등학교에 지원하여 영어체험실을 설치하였으며, 올해에도 교육청과 협조하여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