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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으로 뿌리내린 당당한 한국인”

 
해평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우길용)는 2009년 1월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쌀20kg, 8포를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판티항외 7명)에게 전달하였다.

이들은 겉모습은 외국인지만 삶은 이미 한국 농촌여성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가정이 대다수이다.

동절기를 맞아 고국에 계신 부모형제와 친지들이 더욱 그리워지는 이 때에 이국땅에서 베푼 온정의 손길은 이들의 가슴을 한결 따뜻하게 데워줄 것이다.

해평면 농촌지도자회는 우길용 회장을 중심으로 7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78년 결성 이래 꾸준히 지역주민을 향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김용길 해평면장은 “결혼이주여성은 적응기를 지나 이제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고맙고 이들의 고국의 문화가 이 땅을 더욱 기름지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녀들과 가족의 미래를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이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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