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나눔 장터는 최근 경제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의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재활용가능 품목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확산을 통하여 경제난을 극복하자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10개 자생단체,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재활용품 (가전제품, 의류, 신발, 도서, 잡화 등) 총 500여점을 수집하여 교환, 판매까지 힘을 모아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 품목 모두 1,000원에 판매하여 모은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형곡1동장(전영욱)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이번 행사가 자원절약으로 이어져 가계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