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600가구에 대하여 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체계적이고 우선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8명의 보건의료 방문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대상자의 요구도에 따라 만성질환 자가관리 지원, 허약노인 관리, 산모, 영유아 건강 및 재활서비스, 재가 암환자 관리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8년 12월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 19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자 10,000여명의 건강수준을 분석한 결과, 여성 흡연율 및 고위험 음주율, 규칙적 운동실천율, 주관적 건강양호감 등의 건강수준이 개선되었으며,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우울율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칠곡군이 8명의 전문인력에게 담당지역을 배정하고 표준화된 업무지침을 개발하여 체계적인 방문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 대상자의 건강관리 요구도에 따라 1:1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분석되며, 특히 독거 노인들의 경우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에 관심을 가져준 것 자체로 건강수준 향상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와 관련하여 칠곡군에서는 “일단 등록을 원하고 건강수준을 향상 시키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2~3달 간격의 방문확인과 수시 전화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관리 및 건강도우미 역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칠곡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 979-64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