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 고속도, 국도, 지방도 등 모든 도로망 갖춘 도시 모든 도로에 인도설치 주민 안전권 확보 칠곡군은 지난 한해를 변화와 성장을 거듭한 해로 평가하고 있다. 전국제일의 물류중심도시를 지향하는 도시에 걸맞게 각종 도로망을 크게 확충시키고 산업단지 조성을 통하여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갔다는 것이다. 그중 가장 큰 성과 중의 하나는 교통망의 확충이다. 전국 제일의 물류중심도시를 꿈꾸는 칠곡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다.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 등 모든 교통망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전국 각지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교통망이 더욱 확충되었다는 것이 칠곡군의 주장이다. 약목에서 김천으로 이어지는 국도4호선이 지난달에 6차로로 완전 개통되고 4차로로 확장되는 왜관 ~ 대구 하빈간 국지도 67호선도 임시 개통에 이어 내년 6월에 완전 개통된다. 이들 2개 노선의 확장 개통으로 칠곡의 도로망은 더욱 좋아 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 소재지인 왜관에서 김천까지 소요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되고 국지도 67호선 개통으로 대구 성서등 서남부권으로의 통행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5월에는 대구에서 구미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구간이 중리 ~ 학산간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손쉽게 구미와 석적읍 중리지역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도로는 개통과 동시에 구미공단으로 출퇴근하는 대구지역 근로자들의 출퇴근 도로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와 한지역 생활권을 위해 추진중인 지천~매천간 사수재도로도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면서 정상 추진되고 있다. 내년 6월 완공시 국도를 이용해서도 10분대에 대구 중심권 진입이 가능해진다. 대구 구간도 금호강을 횡단하는 사수교와 함께 연결도로망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내년 중에 완전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왜관시가지 관문도로도 마무리 사업에 착수해 내년 6월에는 국지도 67호선 완전 개통된다. 개통시 국지도 67호선과 연결되어 대구지하철 2호선과 연계되어 더욱 편리해 진다. 특히 2010년 국도 67호선이 완공되면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왜관산업단지, 달성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산업도로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내부 간선도로망도 크게 확충되고 있다. 지천 ~ 가산간을 연결하는 지방도 923호선 확장공사도 2010년 완공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시 지천지역에서 중앙고속도로로 바로 연결되는 새로운 도로망을 갖추게 되고 지천면 연화리에 건설중인 영남권 내륙화물기지와 연계되어 경북 북부권은 물론 강원권으로의 물류수송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도로망 확충과 함께 칠곡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중의 하나가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다. 주민 통행이 많은 국도등 모든 도로에 인도와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하게 한다는 것. 실제로 지난해 칠곡군에 설치된 인도는 9개소에 17km에 이르고 473개의 가로등도 설치 됐다. 총 115억4천여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지만 국토해양부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군비를 크게 줄였다. 즉 대부분의 사업비가 국비로 충당한 것이다. 대표적인 곳이 35억원이 투입된 국도4호선 북삼삼거리에서 김천시 경계간 7km 구간과 27억원을 투입한 국도5호선 동명면 봉암리에서 대구시 경계 2.4km 구간이다. 차량과 주민의 통행이 많은 국도변에 인도와 가로등을 설치함으로서 교통사고를 크게 줄이고 밝은 거리를 만드는 이중효과를 거둔 것이다. 칠곡군은 올해도 국토해양부와 협력해 국도33호선 칠곡소방서에서 칠곡경찰서간 3km 구간을 비롯한 5개 노선 12km에 인도와 가로등을 설치한다. 이들 5개 노선에는 대략 11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국도변의 인도 설치는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들의 안전권을 확보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취지에서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전국 제일의 물류중심도시인 칠곡군의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해 모든 도로망을 계속 확충해나간다면서 올해 영남권 내륙화물기지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전국의 모든 물류가 칠곡에 집결될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칠곡시 승격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인도 가로등현황 ◇ 설치 완료 (9개 노선 16,953m 473등 11,540백만원) - 북삼삼거리 ~ 숭오리 (국도4호) 7,120m, 206등 3,500백만원 - 북삼삼거리 ~ 구미시계(국도4호 접속도로) 5,158m, 134 〃 4,060 〃 - 석적초등 주변(국도67호) 240m, 110 〃 - 동명 봉암리 ~ 대구시계 (국도5호) 2,353m, 72등 2,740 〃 - 동명파출소 주변 (국도5호 접속도로) 266m, 7〃, 150 〃 - 가산 송학사거리(국도25호) 704m, 29 〃, 300 〃 - 다부초등 주변(국지도79호) 112m, 7 〃 100 〃 - 다부전적기념관 주변(국지도79호) 60m, 4 〃, 200 〃 - 기산면 죽전리(국도33호) 940m, 14 〃, 380 〃 ◇ ‘09 설치 계획(5개 노선 11,812m 308등 10,945백만원) - 소방서~경찰서(국도33호) 2,935m, 64 〃, 2,645 〃 - 남계삼거리~북삼삼거리(국도4호) 3,962m, 129 〃, 5,000 〃 - 동명 봉암리 실골 ~ 대구시계(국도5호) 993m, 24 〃 700 〃 - 동명사거리 ~ 송림지간(국지도79호) 580m, 27 〃, 1,200 〃 - 지천면 신리 주변(국도4호 접속도로) 3,342m, 64 〃, 1,400 〃 도로 준공현황 ○ 중리~학산간 도로 준공 2008. 5. (구미 ~ 대구 칠곡 및 동명지역 최단거리 코스) ○ 약목 ~ 김천간 국도 4호선 4차로 개통 2008.12.17 1700억원 ○ 중리 2교 ~ 장곡초등 도로 준공 2008.12.16, 22억 6800만원, 2,054m ○ 금오동천 진입로 확장 준공 2008.12.19, 24억5천만원, 993m ○ 왜관 ~ 하빈간 국지도 67호선 임시개통(4차로) 2008.12. ??) 2009.6월 완전개통 ○ 삼청1리 진입로 준공(현대차 출고장 ) 2008.12.15, ○ 중앙교 가설공사 준공 2008.12.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