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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위기가구 보호에 적극 나서

비수급 저소득층 일제조사 등 민생안정대책 추진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신년도 국내외 경제상황 악화로 서민․중산층의 생활고가 가중되며 위기상황이 심화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1월 2일 신 빈곤층의 효율적 보호를 위한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 추진대책"을 마련하고 시 주민생활지원과에 "민생안정대책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2009년 위기가구 보호 업무를 상반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며 저소득층 위기관리 강화에 발 빠르게 움직인다.

시무식 직후 (1월 2일 11:00) 최영조 부시장 주재 하에 열린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대책 추진방안 관계관 회의"를 필두로 1월 7일 "읍면동 주민생활지원담당 및 실무자 교육", 1월 8일에는 "민간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등 업무 영역별 역할 강화 교육으로 위기가구 조기 발견 및 "적시에, 최적의 지원으로 빈곤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체제를 다진다.

특히, 2월말까지 집중 시행되는 "비수급 저소득층 일제조사"는 읍면동에서 각종 급여 수급을 신청하였으나 기준 부적합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에 대한 일제 조사로 저소득 가정의 위기상황을 재진단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 긴급지원 등 "적시에, 최적의 위기개입"으로 소외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게 된다.

생활주변에서 각종 사유로 어려움을 겪을 때는 당사자 또는 이해관계인, 시민 누구나 가까운 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자 또는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긴급지원 담당자 (☎450-6172)와 상담하면 가족처럼 어려움을 함께 의논할 수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사람은 호흡을 멈추면 죽지만 영혼은 꿈을 잊으면 죽는다"며 "시민 생활안정과 관련된 사항들은 모두 제로 베이스에서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어렵고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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