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09학년도 경북대와 영남대, 대구대학교에 입학 및 재학 중인 칠곡군 출신 학생에게 면학에 대한 편의 제공과 학부모의 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칠곡군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학교 별로 각 30명씩 총 90명으로 신청자격은 학부모와 학생이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 학교성적과 거주사실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발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재학생은 1월 8일부터 1월 23일까지 신입생은 1월 8일부터 2월 4일까지 입사 신청서와 성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입사생은 2월 12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향토생활관 입사생은 칠곡군이 대학교 별로 3억원씩 총 9억원을 출연하였으며, 경북대는 2003년, 영남대는 2006년, 대구대는 2008년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별로 30명씩 총 90명에게 입사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칠곡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학생은 우선 선발하고 있으며, 2008년까지 경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10명의 학생에게 도움을 주었다. 학생 1인당 생활관 입사에 드는 비용은 식비와 관리비 등을 포함하여 1학기에 1백만원 정도이며, 일반 등․하교 학생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학습시간도 절약하는 1석2조의 효과로 학부모와 학생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신청서는 군청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서식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기타 상세한 사항은 칠곡군 총무과(전화 979-6027)나 읍면 총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