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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빨리 일어나서 건강하게 뛰어놀자”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배구단,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방문 어린이들에게 희망메세지 전달

 
“얘들아 빨리 일어나서 건강하게 뛰어놀자….”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배구단 선수들이 연말을 맞아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 소아병동을 방문했다.

이경수, 김요한, 카이 등 LIG그레이터스 배구단의 주전선수 8명은 29일 오전 11시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아이들의 쾌유를 빌었다.

8명의 선수들은 폐렴으로 입원해 있는 이은정 어린이(11세/옥계동)를 비롯한 50여명의 환아들이 있는 병실과 정형 ․ 성형외과 입원병동을 일일이 방문하여 사인볼과 티셔츠를 증정하고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연말을 병상에서 보내야만 하는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기쁨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요한 선수는 어린이들을 안아주며“빨리 건강해져서 형들처럼 멋진 운동선수도 되고, 배구장에 응원하러 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아이들에게“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선수들을 실제로 만난 아이들은“키다리 형들처럼 키가 컸으면 좋겠어요”라며 모처럼 환한 웃음을 지었다.

소아병동 행사가 끝난 후에는 본관 로비에서 내원객 200명을 대상으로 티셔츠 증정과 팬사인회가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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