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구미1대학 컴퓨터정보전자계열 2009학년 신입생들 중 25명 내외의 학생들은 금오공과대학교 전자공학부와 컴퓨터공학부에 무시험 전형을 통해 3학년으로 편입학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전문학사 과정을 마친 우수 인재들이 국립대에 편입함으로써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학 교육의 선순환 체제도 구축된 셈이다. 특히 구미1대학 컴퓨터정보전자계열은 신입생 선발과 관련된 경쟁력 향상과 대학의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고, 금오공대는 연계교육과정을 마친 유능한 졸업생을 편입시켜 교육의 연속성과 내실화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양 대학은 교수는 물론 학생들의 활발한 인적교류와 공동연구, 학술교류, 연구기자재 공동 활용이 가능해졌고, 편입 후 학업 연계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계교육과정을 개발해 검증을 마쳤다. 윤한오 구미1대학 비전추진실장은 “전국 최초로 전문대학을 졸업한 전문학사가 국립대학에 무시험으로 편입학 하는 새로운 제도 도입으로 대학의 이미지 향상과 연계교육의 협조체제가 완벽하게 이뤄 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