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경북도가 실시한 2007년 혁신학습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미시는 지난 2006년 부서별 1개팀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 그 동안의 친목수준의 동아리 형태에서 벗어나 연구하고 학습하는 공직자 분위기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38개팀 학습동아리로 시작하여 각 동아리별 연구결과물에 대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차 발표 경진대회를 가지기도 했다. 경진대회 결과 선정된 우수 동아리팀인 회계과 QC팀, 구미보건소 Digital Healthy Gumi팀은 해외벤치마킹 기회를 부여했다. 이번에 경북도 혁신학습 동아리 우수사례에 참가한 학습동아리는 정책혁신담당관실 불멸의 판옥선으로 “부서협력을 통한 고객체감도 향상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참가했다. 사례의 주요내용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를 실시, 부서협력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그 결과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또한 고객 엽서제 실시 및 자체 친절강사 활동을 통한 고객체감도 향상을 전화조사를 통한 수치화하여 표현했다. 한편, 경북도 도내에 활동 중인 학습동아리 현황은 500개(도 54개, 시․군 446개)로 그 중 혁신학습 동아리 우수사례에 참석한 팀은 총 10개팀 (도 3, 시군 7)이다. 평가결과 최우수는 경북도청 수질보전과의 ‘물과 생명혁신동아리’, 우수는 구미시 ‘불멸의 판옥선’, 영천시 ‘실크로드’, 장려는 고령군 ‘PT학습동아리’, 영덕군 ‘부레옥잠 동아리’가 각각 선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