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YMCA는 구미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어린이들이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즐겁고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23일 ‘사랑의 산타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사랑의 산타보내기’는 영남에너지서비스와 도레이새한(주)의 후원으로 성탄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조부모/한부모가정 어린이, 결식아동, 장애어린이 100명의 가정에 산타클로스가 직접 방문하여 사랑이 듬뿍 담긴 특별한 성탄절 선물과 함께 산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쓴 성탄카드로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였다. 특히 사랑의 산타클로스들은 아동들의 각 가정에 방문하기 전에 19일에 진행된 산타학교를 통해 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손유희와 노래, 게임 등을 배워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이번 ‘사랑의 산타보내기’에는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직접 산타 및 루돌프가 되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움을 나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