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제3대 상임지휘자의 취임으로 더욱 치밀한 앙상블을 이루고 있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이 2008 송년음악회에 함께하며 차이콥스키 제5번 교향곡 전 악장을 연주하여 우아한 선율과 다소 근엄하고 웅대한 느낌으로 저물어 가는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구미시립합창단, 남성합창단, 새마을여성합창단이 특별출연하여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O Holy Night”등 우리에게 친근한 아리아들로 선곡하여 감미롭고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들에게 송년인사를 하고 테너 최덕술, 소프라노 린다박의 이중창으로 푸치니 오페라 “쟌니스키키”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중 “아! 그이였던가”로 다가오는 2009년 구미시민의 희망찬 내일을 노래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