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북협의회와 꿈을 이루는 사람들(구미 마하붓다 센터)은 지난 4일(목) 마하붓다 센터에서 구미지역 내 근로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일일 찻집&호프를 실시했다. LG경북협의회와 구미 마하붓다 센터는 이주노동자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한편 자원봉사자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이날 풍성한 먹거리와 흥겨운 놀이마당을 펼쳐 이주노동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LG경북협의회는 마하붓다 센터에 난방기를 지원하여 이주노동자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LG경북협의회는 이번 행사뿐 만 아니라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LG와 함께하는 이주노동자 한마음 체육대회’, ‘이주노동자 한국문화체험활동’ 등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님은“자국을 떠나 타국에서 생활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잘 알고 있기에 그들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좀 더 즐겁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시하도록 하겠다.” 라며 내년에도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