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제2회 김천청소년영상제와 함께하는 2008년 청소년 문화존 행사를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3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청소년영상제는 2008년 청소년문화존의 일환으로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청소년지원센터와 전교조김천지회에서 주관하여 각 학교의 방송부와 동아리에서 직접 기획하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영상작품을 상영하고 시상하는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의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영상으로 소통되는 청소년 세대들의 문화를 반영하듯이 본 영상제에 한일여중 외 5개교에서 출품한 8개 작품 모두가 창작성, 작품성, 기술성이 학생의 작품으로 보기 어려울 만큼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는 평가였다.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와 학생들의 하루일과와 사랑문제, 독도문제, 식량문제 등을 조명하여 영상물의 작품성과 연출성이 뛰어나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하여『본 영상제에는 학생들이 출연할 뿐만 아니라 감독․촬영․편집활동도 병행하여 영상 제작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훌륭한 작품이 많았다』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김천 청소년영상제를 통하여 유명 감독이나 프로그램 제작 PD, 영화배우 등 영상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청소년영상제를 끝으로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 창의력과 자기계발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하여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탈피, 몸과 마음을 풍성하고 여유롭게 하는 문화활동인 2008년 청소년문화존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