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먼저 관계관으로부터 화재현황 및 피해상황을 설명 듣고 시설을 점검하였다. 이날 위원들은 금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만7천여㎡의 비닐하우스 가운데 약5천㎡를 태워 수확을 앞둔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 농작물과 시설 피해에 대하여 수개월간 정성껏 길러온 농작물 및 온실시설 피해를 입은 구미원예농단 파프리카 농장작목반장(정세화)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행정적으로 지원 가능한 사항에 대해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시설물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여,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 할 것을 관련부서장”에게 당부하였으며, 또한, 현장방문 후 30만 송이 가을 국화의 향연이 될 제1회 구미낙동강 국화축제가 펼쳐질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꽃과 함께 즐기고 체험하며 휴식 할 수 있는 명품축제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