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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xon Mobil” 구미공장 기공식

첨단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생산 제조

 
325백만불 대규모 투자… 250여명 고용,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용 베터리 분리막”생산 아시아 허브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 9(木) 11:40 국가산업단지 4단지 3블럭 현장에서 미국 현지 방문 등 30여 차례의 마라톤 회의와 끈질긴 협상을 통해 심혈을 기울여 유치한 “엑손모빌社”가 우리나라에 현지법인을 설립(TSSK-Tonen Specialty Separator Korea Limited)하고 생산라인을 건립하기 위하여 구미 4단지공장부지 내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

엑손모빌사는 포춘지 선정 세계 자산규모 2위기업으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325백만불을 투자하며 이번에 건설되는 구미공장에는 25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생산되는 최첨단 2차전지 베터리용 전지분리막의 수출 확대를 통해 무역수지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0. 9(木) 기공식에는 엑손모빌의 일본 자회사인 토넨화학社 엔드류 퍼듀(Andrew Purdue)사장, 토넨제너랄社 스즈끼 카즈오(Suzuki Kazuo)사장, 토넨기능막합동회사 엔드류 마킨( Andrew Malkin)사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재홍 지식경제부 투자정책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엑손모빌사에서 투자하는 전지분리막 공장은 지금까지 12년동안 일본에서 사용되어진 단일층 폴리에틸렌 분리막(Monolayer PE Separator) 제조기술에서 한층 발전된 첨단의 공압출 하이브리드 분리막(Co-Ex Hybrid Separator) 제조기술을 채택한 최첨단의 공장이며 이 분야 시장은 2011년까지 1조원이상의 큰 성장이 예상되며 차세대 전기자동차(HEV)용 베터리를 생산하는 아시아의 허브로 발전 될 것이다.

이번 투자로 인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 맞추어 화석연료 자동차의 대안으로 등장하고 있는 전지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전지분리막에 대한 첨단제조 기술의 국내 도입과 생산, 베터리 분리막의 테스트 센타의 건립, 최첨단 베터리의 수출증대를 통한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를 계기로 자동차용 전지분리막 부문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을 선도하여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전지생산 허브로 성장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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