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 임직원, 자원봉사자 모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팀, 건강팀, 두팀으로 나눠서 치러진 이 행사는 의사 간호사, 어르신 할 것 없이 일심동체가 되어 단합과 협동심을 발휘 했고, 어르신들은 행사 내내 심신의 불편함도 모두 잊은 채 어린아이처럼 환하게 웃고 즐기는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병원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위해 어르신들이 딱딱하고 손에 들기 힘든 일반 윷은 불가능 하여 스티로폼으로 된 크고 가벼운 윷을 특수 제작하였고, 어르신들에게 드릴 선물과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었다며 이렇게 기뻐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이길노 원장님은 이런 기회를 통해 의사와 환자, 직원과 환자 관계가 아닌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 같은 가족과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서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어르신 섬김 사상을 거듭 강조 하였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대구 경북 지역 최고의 시설과 의료서비스를 지향하는 노인전문요양병원으로 8월부터 시행되는 간병료 지원에 힘입어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