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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 줄고 휴가일수 긴 추석

경기침체 영향 우울한 명절될 듯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올 추석에 경북도내 상여금 지금업체가 47%에 불과해 우울한 추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은 경북경영자총협회가 도내 100인 이상 사업장 340개사를 대상으로 ‘추석휴가 및 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휴가일수는 평균 4.5일로 지난해 4.3일에 비해 늘었다. 구체적으로 3일이 27.1%, 4일 27.1%, 5일 28.8일, 5일 이상은 17%였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47.5%로 지난해 78.8%에 비해 무려 31.3%가 감소해 상여금은 크게 줄고 휴가일수는 긴 우울한 추석이 될 전망이다.

상여금 지급액은 기본급 기준 지급이 66.1%로 가장 많고, 통상임금기준 14.6%, 20만~50만원 정액 지급 11.8%, 선물이나 교통비 수준 7.5%여서 경기침체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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