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가주부모임 김천시 연합회에서는 9월 22일(월)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여성교육 및 연합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의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박일정 시의회 의장 및 시의회 의원과 차봉주 농협김천시지부장, 농․축협조합장, 여성단체별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의 내빈과 농가주부모임회원 5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최용진 댄스학원의 스포츠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농업인교육, 화합 한마당 순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화합한마당으로는 새끼줄 꼬기, 단체줄넘기, 발묶고 달리기, 노래자랑,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단결된 모습을 도출했으며 강강수월래로 회원들의 화합된 한모습을 보였다. 박혜자 회장은 “이번 연합행사를 통하여 농가주부 여러분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킴으로서 농업의 보조자가 아닌 농업의 주체자로 당당히 자리 매김을 하여 농협과 함께 복지농촌 건설의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여성농업인의 중요성과 농가주부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