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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한줄 타기 NO, 두줄 타기 YES

 
한국철도공사 구미역(역장 신춘근)에서는 지난 11일 추석 대수송 기간을 앞두고 전단지 배포, 플래카드 부착 등 에스컬레이터 두 줄서서 타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구미역장과 승강기안전관리원 구미지원(지원장 윤준호) 및 승강기보수업체 등의 직원들이 구미역에 모여 승강기안전관련 간담회를 마치고『에스컬레이터 한줄 타기 NO, 두줄 타기 YES』 캠페인을 시행 하였으며, 하루에도 수백 명이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다가 넘어질 경우 주변사람까지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두 줄로 타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스컬레이터 한줄 타기 운동은 지난 1998년부터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주도하여 화장실, 공중전화 부스 등의 한 줄 서기와 함께 시작했고 이후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바쁜 사람이 먼저 가도록 한 줄을 비워 두자’는 취지하에 확대된 질서 캠페인이다.

그러나 이용자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예절로 안착되다 보니 에스컬레이터에서 이동 중 넘어져 다치는 등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신춘근 구미역장은 “에스컬레이터 디딤판 높이는 약 20㎝로 보통 15㎝ 정도인 일반 건축물 계단보다 높다”며 “이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가 걷거나 뛰면 걸려 넘어질 위험이 크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승강기 안전수칙을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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