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련 민간봉사단체가 중심이 되어 9월 9일 오후 3시 경상북도새마을회관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구미시지부와 구미새마을회,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구미시간호사회, 해병대구미시전우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사 구미시지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구미시지구협의회 총8개 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 창립대회를 가졌다. 지금까지는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많은 단체들이 구호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역할분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데다 협력체계가 미흡해 인력과 장비가 중복 투입되는 등 효율성이 떨어졌지만 앞으로는 모든 민간차원의 구호활동이 재난안전네트워크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구미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재난관련 정보교류, 기관?단체간 역할분담과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평상시 교육, 합동훈련 등을 통하여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구미(Safe Gumi) 만들기에 노력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