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휴진)는 지하수 고갈과 오염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읍․면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배수관 부설 및 노후관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보건 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환경부 등 관련기관을 수차례 방문하여 2006년부터 상수도 관련 국비(134억원)․도비(10억원)를 확보하여 급․배수관, 가압장, 배수지 등을 설치하는 등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14년 기준으로 구미시 상수도 보급률은 98.9%(읍․면지역 93.3%)로 도내에서 보급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수도보급률 100%를 목표로 수돗물 공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금년에는 상수도 미 공급 지역인 옥성면 태봉1, 2리, 산촌리, 도개면 다곡리 등에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2011년 구미 단수대란 시 제시된 상수도시설 확충 5개년 계획에 따라 노후 수도관 개체에 총력을 기울여 2020년까지 288억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수도관을 교체하기로 하였다.
2016년에는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송정동 개나리아파트 일원, 형곡동 청일 아파트 일원, 인동동 인동성당 일원 등 13개소, 8km 구간에 대하여 노후 상수관로 개체를 하고자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설계에 착수하였으며, 3월중 공사를 착공하여 6월 우수기 전에는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휴진 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미 급수 농촌(읍․면)지역에 지속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하여 구미 관내 어느 지역에서도 시민들이 마음 놓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고, 관내 노후관을 연차적으로 교체함으로써 누수차단에 따른 예산절약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양질의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다소간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