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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금오공과대학교를 모바일 허브로 조성

연구기관, 대학원, 기업지원센터 설립

 
▲ Fusion Technology Academy Park의 핵심 사업 분야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신평동 구)금오공대 부지를 연구기관, 대학원, 기업지원 센터가 함께 어우러진 모바일허브 조성을 추진 중이다.

구미시 신평동 구)금오공대는 2005년도 구미시 양호동 캠퍼스로 이전한 뒤 3년동안 방치 되면서 잡초가 우거지고, 건물은 폐허처럼 변해있다.

모바일특구 지정을 추진해온 구미시는 금오공대 부지를 국비를 지원받아 기반시설을 구축하려 했지만 기획재정부에서는 국가기관만 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국립대학인 금오공대와 경북대학이 참여하면서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다.

 
▲ Fusion Technology Academy Park 운영 조직도 
구미시와 경상북도, 금오공대, 경북대가 함께 마련한 구)금오공대캠퍼스 활용계획은 크게 연구개발, 교육, 기업지원의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연구개발분야에서는 융합기술 R&D 연구원 설립 기업부설연구소 해외 우수연구센터 유치를 교육분야에서는 IT전문대학원 기술경영대학원 기술교육을 위한 평생교육원을 기업지원 분야는 신기술 창업보육센터 대학협력 기술이전센터 비즈니스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금오공대와 경북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구)금오공대캠퍼스 활용계획을 지난 7월 25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하였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에 걸쳐 추진하게되면 구)금오공대캠퍼스를 국가산업단지 지원시설로 활용하여, 구미공단의 구조적으로 취약한 R&D시설 보강, 인프라 구축사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남시장은 “구)금오공대내에 IT, 모바일 인력양성센타 등을 설치하게되면 사람을 양성하고 R&D기능을 강화하며, 종합비지니스지원기능까지 퓨전기능을 하게될 뿐 아니라 산학관 협동차원의 바람직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하였으며 시민들도 『구미 글로벌 교육특구』 지정에 이어 『구미 모바일 허브』조성을 위한 구미시의 노력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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